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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Driving

writer. 편집실 ı photo. 유창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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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과
변주의 즐거움

 

티볼리 아머 기어에디션과

떠나는 경기도 하남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경계. 두 계절의 공존은 한층 다채로운 풍경을 조합해낸다. 한 공간이 지닌 두 가지 매력도 마찬가지다. 서울과 맞닿아 있는 경기도 하남이 숨겨둔 이야기는 무엇일까. 국내 최초 주문 제작형 자동차로 다양한 스타일 변신이 가능한 ‘티볼리 아머 기어에디션’과 떠나본다.

 

 

휴식과 스릴이 공존하는
미사리

 

계절의 경계가 빚어내는 미묘한 설렘을 품고 하남으로 달려본다. 풍경은 여름에 가깝지만 마음은 저만치 가을로 향해있으니 강변 드라이브가 한결 여유롭다. 첫 번째 여행지는 잔잔한 물길이 곧게 뻗어있는 미사리경정공원이다. 조정, 카약, 경정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스포츠 공원으로 넓은 녹지와 수변 풍경이 운치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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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원래 섬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모래로 둘러싸인 섬이라고 하여 그 이름도 ‘미사리(彌沙里)’다.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 당시 조정과 카누 경기를 위해 경기장을 조성하며 비로소 육지와 이어졌다. 최근에는 스릴 넘치는 경정 경기를 보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날렵한 모터보트 경주인 경정 경기가 열려 수상스포츠의 속도감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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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2,212m, 폭 140m, 평균수심 3m에 이르는 잔잔한 수상 경기장. 그 위에 펼쳐지는 풍경은 매일매일 다르다. 느긋하게 카약을 타는 선수들, 손발을 맞춰 일사불란하게 조정 연습을 하는 학생들, 거기다 0.01초를 다투며 무섭게 질주하는 보트 경주까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공원의 넓은 여백을 다채로운 수상 스포츠가 조화롭게 채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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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주변에는 아름드리나무와 잔디밭이 정갈하게 가꿔져 있고, 길도 곧게 뻗어있다. 드라이브는 물론 산책이나 자전거 하이킹 코스로도 멋스러운 길이다. 매미 소리는 여전히 우렁차지만 호수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제법 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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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의 드라이브는 자연스럽게 창문을 내리고 달리게 된다. 자연의 느긋함과 수상 스포츠의 박진감이 공존하는 미사리경정공원의 늦여름 혹은 가을 초입 풍경은 지루할 틈이 없다.

 

 

지하 25m의 놀라운 반전,
유니온파크

 

미사리경정공원을 한 바퀴 돌다 보면 배경이 되는 풍경이 수시로 달라진다. 신도시의 고층 아파트 단지부터 탁 트인 하늘까지. 그중 시선을 끄는 것은 멀지 않은 곳에 우뚝 솟아있는 타워다. 그 높다란 이정표를 따라가다 보면 하남 유니온파크에 멈춰 서게 된다. 생태연못과 잔디광장, 어린이 물놀이 시설과 풋살장·농구장·족구장·테니스장 등 야외체육시설은 물론 다목적 실내체육관까지 갖춘 복합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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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는 105m의 아찔한 높이를 자랑하는 유니온타워다. 그 꼭대기에는 무료로 오를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까지 무려 53초. 긴장과 설렘을 품고 들어서는 순간 탁 트인 전면 통유리 너머의 풍경에 감탄이 먼저 나온다. 한강과 미사리조정경기장, 팔당대교, 검단산은 물론 날이 좋으면 멀리 남산까지 보인다. 망원경을 통해 넓게 풍경을 즐겼다면 발 아래를 살피는 것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바닥에 구멍을 뚫어 투명 창으로 밑이 내려다보이는 바닥전망용 창은 스릴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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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유니온파크를 짜릿하게 즐겼다면 지하 25m에 숨겨둔 반전 정체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2015년 6월 완공한 유니온파크는 사실 음식물 폐기물처리 시설과 소각시설, 재활용선별시설, 하수처리시설을 갖춘 신개념 환경기초시설이다. 혐오시설로 통하던 폐기물 처리시설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쾌적한 공원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지하 25m와 지상 105m. 커다란 간극만큼 서로 다른 풍경을 품고 있지만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하나의 가치로 이어져 있다. 그 때문일까. 속 깊은 비밀을 품은 유니온파크의 전경은 평온하기만 하다.

 

 

70만 개 스타일,
나만의 티볼리

 

유니온파크와 맞닿아있는 복합 쇼핑센터까지 둘러보면 꽉 찬 하남 여행 코스가 완성된다. 휴식과 스릴, 인간과 환경, 오락과 쇼핑…. 드라이브 동선은 짧지만 각각의 스타일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으로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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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여행은 그래서 ‘티볼리 아머 기어에디션’과 닮아 있다. 나만의 스타일을 찾고 싶은 욕망을 반영한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 디자인. 소비자가 차량의 세부 아이템을 직접 조합해 무려 70여만 가지의 서로 다른 스타일을 만들어 낼수 있다. 내가 좋아하고,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차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재미를 선사하는 ‘티볼리 아머 기어에디션’은 파격적인 혁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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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제작으로 완성한 나만의 티볼리를 타고 달린다면 그 어떤 곳도 나만의 길, 나만의 공간으로 변신할 수 있지 않을까. 다 아는 곳이라 생각했던 여행지도 속속들이 들여다보면 이면의 색다른 이야기가 즐거움을 더한다. 여기에 그냥 티볼리가 아닌 나만의 개성을 실은 ‘티볼리 아머 기어에디션’과 함께라면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진짜 새로운 여행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여행은 길이 절반, 그 길을 나만의 티볼리와 함께하기 때문이다.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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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사리경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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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니온파크&유니온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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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타필드 하남

 


 

● Driver’s Comment
하남은 젊은 도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도시다. 하남을 대표하는 미사리경정공원 또한 역동성을 더하고 있다. 하남을 둘러보는 여정에 정글 그린 컬러의 티볼리 아머 기어에디션이 함께한 건 적절한 선택이었다.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뿜어내며 도심과 야외공원에 모두에 어울리는 드라이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