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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Driving

writer. 편집실 ı photo. 유창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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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도시를 달리다

 

티볼리 아머와 함께한 인천 송도국제도시

 

어쩌다 도시는 탈출하고 싶은 곳이 되어버렸을까. 갑갑함과 삭막함이 먼저 떠오르는 도시의 이미지. 과연 이것뿐일까. 도시는 언제나 한발 앞서 왔다. 사람들의 다채로운 꿈과 이야기를 품어온 도시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인천 송도는 멋스러운 미래도시를 가장 조화롭게 구현한 곳으로 꼽힌다. 그 곳곳을 한층 세련된 도시 감각으로 태어난 티볼리 아머와 달려본다.

 

 

도시 감각을
다시 말하다

 

송도는 젊다. 모든 것이 새롭다. 송도가 발 딛고 있는 터부터가 지도에 없던 새로운 땅이다. 인천 앞바다를 메운 간척지에 세워진 송도국제도시. 여의도 면적의 17배에 이르는 땅이 대한민국 지도에 더해지고, 이 위에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 미래지향적 도시가 들어선 것이다.
이 젊은 도시를 여행하기에 티볼리 아머만큼 어울리는 동반자가 있을까. 어번 다이내믹(Urban Dynamic) 스타일을 추구한 티볼리 아머는 SUV 본연의 역동성에 모던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외관 디자인 또한 도심 빌딩의 리드미컬한 스카이라인에서 영감을 얻었다. 송도의 개성 있는 빌딩 숲을 가르는 티볼리 아머의 질주가 더욱 경쾌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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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에 세워진 도시. 그 첫 여정은 송도의 정체성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인천대교전망대 오션스코프다. 바다로 뻗어있는 세 개의 컨테이너가 곧 전망대다. 항만과 항공을 중심으로 국제무역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상징성을 컨테이너에 감각적으로 담은 것이다. 높낮이와 각도가 다른 세 개의 컨테이너는 각각 인천대교, 서해, 서쪽 하늘로 향해있다. 덕분에 눈높이에 따라 달라지는 송도 앞바다와 해 질 녘 시시각각 변해가는 일몰을 감상하기 제격이다.

 

 

송도의 랜드마크,
혁신적 건축물

 

송도국제도시는 첨단 건축의 각축장으로 불릴 만큼 개성 있는 건축물이 즐비하게 서 있다. 그중에서도 트라이보울(Tri-Bowl)은 단연 송도의 랜드마크로 꼽힌다. 사발 세 개를 엎어놓은 모양의 곡선 구조물은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2010년 완공 이래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단순히 외관의 독특함 때문만이 아니다. 트라이보울의 진짜 매력은 발상의 전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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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평한 바닥을 기반으로 벽과 천장을 더하며 위로 올라가는 일반 구조물과 달리 트라이보울은 바닥이 곡면이고, 건축물의 면적 또한 아래서부터 위로 갈수록 넓어진다. 외관 어디에서도 직선을 찾을 수 없는 역삼각형의 곡선으로 이뤄진 트라이볼의 ‘역쉘(易 Shell)’ 구조는 까다로운 철근트러스월 공법과 포스트텐션 공법의 도입으로 비로소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다. 바닥이 물에 접해있어 물에 떠 있는 듯한 풍경을 연출해 환상적 분위기마저 자아낸다. 현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활짝 열려있는 트라이보울. 과감한 혁신으로 탄생한 건축물이 시민들과 친밀하게 부대끼며 더욱 생동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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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보울 인근에 자리 잡은 인천시립박물관 컴팩스마트시티는 우리나라 최초의 도시계획 테마 전시 공간이다. 도시는 변화에 민감하다. 새로움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발전시키느냐에 따라 도시의 흥망성쇠가 갈린다. 해양 도시로 꾸준히 발전해온 인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보여주는 전시관.
가파른 변화의 흐름 속에서 국제무역 도시로 성장해가는 송도와 미래 도시의 방향성을 흥미진진하게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미래 도시 송도,
자연이 흐르다

 

티볼리 아머와 함께 고층 빌딩을 가르는 송도 드라이빙은 갑갑하지도 삭막하지도 않다. 오히려 느긋하고 편안하다. 자연과의 조화가 그 비결이다. 바다를 끼고 있는 송도는 도심 곳곳에 물을 끌어들여 생기를 더한다. 송도 커넬워크가 대표적이다. 건물 사이로 흐르는 수로 덕분에 복합쇼핑공간이 이색 명소로 떠올랐다. 1km에 이르는 이국적인 스트리트 쇼핑몰은 도심 속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며 여유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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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다. 바닷물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해수공원으로 인간과 자연, 도시와 환경의 조화를 모범답안처럼 보여준다. 고층 빌딩을 배경으로 보트, 카누를 타는 도시인과 사슴에게 먹이를 주는 아이들. 우리가 꿈꾸는 미래 도시의 일상이 이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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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는 도시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리고 있다. 가장 빠르게 변화하면서도 인간적이고, 가장 새로우면서도 삶의 기본을 성실하게 지켜내고 있다. 혁신적 변화를 통해 탄생한 티볼리 아머의 가치도 여기 있는 것이 아닐까. SUV 본연의 가치에 운전자에 대한 배려와 안전, 세련된 감각을 조화롭게 버무린 소형 SUV의 미래. 송도와 티볼리 아머의 만남은 단연 미래를 향한 질주였다.

 

 

Information

주차 걱정 없는 송도 드라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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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는 공영주차장이 충분하고 주요 건물에 무료주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차 걱정 없이 도심 곳곳을 즐길 수 있다.
 

❶ 인천대교전망대 오션스코프 →

❷ 트라이보울 →

❸ 인천시립박물관 컴팩스마트시티 →

❹ 송도 커넬워크 →

❺ 송도 센트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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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iver's  Comment
 

디자인이 세련되고 감각적이다. 게다가 주행을 시작하니 쌍용자동차 고유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동급 최초로 적용한 다양한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기능이 무척 놀라웠다. 내 마음을 읽는 자동차랄까. 한마디로 동급 최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