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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Driving

writer. 강현숙 / photo. 손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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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역사 속 시간 여행

 

New Style Korando C 와 함께

남한산성으로 Go~!!

 

 

가장 멀리 가장 쉽게 떠나는 법.

역사의 흔적을 따라가는 시간 여행이 그 비결이다. 서울에서 지척인 남한산성은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기나긴 여정을 선사한다. 과연 그 종착지는 어디일까. 더 강한 모습으로 찾아온 New Style 코란도 C와 함께 가깝고도 먼 여행을 떠나본다.

 


New Style KORANDO C

 

남한산성, 서울을 지킨 견고한 요새


산은 직진만으로 오를 수 없다. 남한산성도립공원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구불구불 이어진 2차선 도로를 따라 고개들을 넘어야 한다. 함께한 New Style 코란도 C는 계속되는 오르막과 급회전 구간을 안정감 있게 달린다. 스마트 AWD 시스템과 풀 타입 서브프레임을 기반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오프로드 주행능력을 지닌 덕분이다. 또한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와 전후방 감지센서를 탑재해 사각지대를 해소, 안정성을 높였다. 굽이굽이 산길로 이어지는 남한산성 드라이빙 코스는 길 자체만으로도 옛 요새의 깊이를 가늠할 수 있다.


남한산성도립공원은 백제, 통일신라,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한강 유역과 수도를 방어하기 위한 천혜의 요새 역할을 했다. 해발 480m가 넘는 험준한 산세를 따라 이어진 11.76km의 성벽. 서울을 방어하기 위한 보루이자 서울이 함락되었을 때 왕가의 피난처 역할을 한 지금의 남한산성은 인조 2년(1624년)부터 쌓은 것이다. 당시에도 신라 문무왕이 축조한 주장성의 옛터를 활용해 그 성돌을 기초로 쌓았으니 기원을 따지자면 신라시대까지 올라간다. 덕분에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별 성 쌓는 비법이 차곡차곡 축적된 유물이기도 하다. 

 

5개의 옹성과 4대문, 암문 16개, 우물 80개 등을 갖춘 거대한 산성, 숱한 침략에도 단 한 번도 함락된 적이 없는 견고한 성. 성곽 길을 걸으며 시간을 거슬러본다. 400년 전의 역사뿐 아니라 스스로의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새해의 각오를 맞이하기도 좋은 트레킹 코스다.

 



11.76km 성곽, 강함과 부드러움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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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산성은 더욱 날이 선 모습이다. 앙상한 겨울 숲 사이로 도드라진 성곽은 단단한 뼈대처럼 산줄기를 타고 올라간다. 최후의 보루로 사명을 다했던 성곽은 적들이 사라진 지금, 매서운 겨울바람을 사력을 다해 막아내는 중이다. 유구한 세월과 치열한 역사를 품고 산등성이를 오르내리는 성곽은 비장하게 아름답다. 그 결연한 자태는 한층 더 강인한 모습으로 태어난 New Style 코란도 C와도 많이 닮아 있다. 5세대 코란도로 전격적으로 변신한 New Style 코란도 C는 SUV 본연의 강인함과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가장 눈여겨 볼 포인트는 역동적 볼륨감을 강조한 전면 디자인이다.

 

쌍용자동차 디자인의 핵심인 숄더윙(shoulder-wing) 그릴이 헤드램프와 완벽하게 일체화된 선을 이루며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하단부 에어인테이크 그릴은 방향지시등 및 안개등과 조화롭게 연결하여 전면부의 통일성을 더했다. New Style 코란도 C는 코란도 고유의 거침없고 강한 이미지를 안정성과 감각적인 스타일의 조화로 녹여냈다.
성 밖의 적군에게는 꼿꼿한 위엄을 뽐내며 접근을 막고, 성안으로는 가장 안전한 보금자리로서 아늑한 울타리가 되어준 성벽. 밖으로는 치열하지만 안으로는 따뜻했던 남한산성의 옛 모습을 되살리듯 거칠고 단단한 성벽에 겨울 햇살이 비추자 온기가 서린다. 강함과 부드러움의 조화가 지닌 힘은 옛 성곽에서부터 2017년의 New Style 코란도 C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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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아픔, 그래도 내일은 희망


남한산성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남한산성 행궁이다. 행궁이란 임금이 궐 밖으로 행차할 때 임시로 머무는 거처로 궁궐의 축소판으로 보면 된다.

인조가 지은 남한산성 행궁은 조선시대 행궁 중 유일하게 종묘와 사직을 갖춘 곳으로 전란 시 부수도 역할을 했다. 불에 타 소실되었던 것을 2012년 모두 복원해 현재는 무려 227칸에 이르는 웅장한 행궁을 만나볼 수 있다. 사실 남한산성과 행궁은 역사적 아픔을 가진 공간이다.

 

청나라 군대가 조선과의 군신 관계를 요구하며 쳐들어온 병자호란. 인조는 왕세자와 왕실 가족들은 강화도로 먼저 피신시키고 자신도 뒤따라가려 했지만 길이 막혀 급하게 남한산성으로 몸을 피했다. 궁에서 남한산성까지는 30km 남짓, 하루면 닿을 수 있는 거리였다. 인조는 47일 동안 행궁에 머물며 버텼지만 왕실 가족들이 인질로 잡히는 바람에 결국 항복할 수밖에 없었다. 그 와중에도 남한산성은 한 겨울의 추위와 굶주림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함락되지 않았다. 행궁 가까이에 위치한 ‘만해기념관’ 역시 아이들과 함께 들러보면 좋은 역사 배움의 현장이다. 시인이자 독립 운동가였던 만해 한용운의 업적을 두루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학생들을 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가족 여행지로서도 손색이 없는 남한산성. 우리 가족 첫 번째 SUV를 내세우는 New Style 코란도 C와 함께라면 더욱 든든하다. 뒷자리 바닥에 플랫 플로어를 적용해 평평한 바닥 공간을 넓게 누릴 수 있고, 각도 조절이 가능한 뒷좌석 등받이로 더욱 편안한 승차감을 즐길 수 있다. 또 2열 좌석이 완전히 접혀 적재 공간도 최대로 확보했다. 남한산성은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다. 2017년의 각오를 기개 넘치는 성곽 길을 걸으며 새롭게 다져보는 건 어떨까.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 New Style 코란도 C와 함께한 남한산성 시간여행은 그렇게 내일을 향해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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