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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o my Team

writer. 편집실 ı photo. 유창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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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품질경쟁력
전국에 명성을 떨치다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지난 8월 28일, 제43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의 막이 올랐다. 전국의 품질인들이 창의적 품질 지식과 그간의 노력 성과를 나누는 축제의 장. 4박 5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 우리 회사에서도 현장개선, 창의개선, 제안사례 세 분야에 출전해 전국대회 참가 이래 최고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도전과 성장의 기쁨이 가득했던 그날의 현장에 함께 들어가보자.

 

 

일 년간 달려온
노고의 결실

 

8월 31일 이른 아침,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의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장 앞은 벌써 전국에서 모인 품질인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발표를 앞둔 여러 팀이 각자의 구호를 외치고 예행연습을 하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대회장을 둘러보니 프레스생산기술팀 조형2직 으뜸분임조 채규혁 직장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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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규혁 직장은 전날 ‘티볼리 펜더 캠 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라는 주제로 이미 발표를 마친 후였다. 깻잎 두께만큼의 단차를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스텝을 이용해 패널을 ‘접는 구조’에서 ‘잡아당기는 구조’로 개선한 내용이다. 으뜸분임조원의 가족까지 참석해 시끌벅적, 축제 같았던 어제를 뒤로하고 오늘 발표할 동료들을 응원하고자 자리를 지키고 있던 채규혁 직장. 그는 무대에 서는 순간이 얼마나 떨리는지, 그 순간 동료들의 응원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이미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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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개선 부문 첫 번째 순서인 차체1팀 차체품질직 개미분임조의 발표 시간이 다가왔다. 생산1담당 허인구 상무를 비롯해 차체1팀 원종유 팀장, 황주원 현장개선전문가(MWB), 생산혁신팀 황병환 차장이 개미분임조와 함께 무대에 올라 인사하는 것으로 발표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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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분임조는 ‘고난과 역경을 극복한 혁신활동으로 티볼리 위상을 드높이고…’라는 주제로 운영사례 중심의 발표를 이어나갔다. 한 분임조의 역사를 통해 쌍용자동차가 걸어온 길을 보여주는, 혁신에 감동을 겸비한 내용이었다. 심사위원과 방청자 모두가 높은 집중력을 보일 만큼 임대영 분임조장과 황상일 기술선임의 발표가 짜임새있게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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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발표에서 특히 시선을 끈 내용은 분임조 활동의 확산전파를 담은 ‘START+ 확산활동’이었다. START+ 확산활동은 그동안 전국대회 참가·수상 경험을 토대로 교육 교안을 개발하고 사내/외 품질대회 교육을 실시하며, 사외대회 심사기준, 원고·PPT 작성법, 발표 방법 등을 알리는 등 분임조활동에 관한 내용을 총망라한, 우리 회사 분임조 활동의 탄탄한 기틀을 마련하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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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기부터 시작해 성장기, 시련기, 도약기를 거쳐 사내 분임조 활동의 발전을 이끌 수 있을 정도의 성숙기를 맞기까지 오직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될 때까지 한다’는 마음으로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왔기에 더욱 진정성이 느껴진 발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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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를 마친 임대영 분임조장은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지만 사내 분임조 활동 체계가 잘 잡힌 덕에 즐겁게 대회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회사 차원에서도 어느 정도 기틀이 마련된 만큼 더 많은 분임조가 개선 활동을 통해 개인의 역량과 회사의 내실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고의 성적으로
2017 전국대회의 막을 내리다

 

점심식사와 짧은 휴식 후 보전2팀 조립보전1직 이영무 기술수석의 발표가 이어졌다. 2016 사내 연말 제안왕으로 선정되어 전국대회에 출전한 이영무 기술수석은 ‘부동액 주입공정 휴먼 에러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특허출원 받은 원거리 리모콘 시스템(PHOTO SENSOR를 이용한 무인 이송장치 ERROR RESET용 REMOTE CONTROLLER)의 작동까지 선보여 장내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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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작은 개선점부터 어려운 부분까지 완벽하게 개선하고 유지 관리해야 할 책임감으로 보전업무에 임한다는 그는 생산현장에 휴먼 에러 자동 방지 장치 즉, 풀프루프 시스템을 적극 적용하여 품질과 능률을 향상시켰다.

이영무 기술수석은 “휴먼 에러 개선의 특성상 현장 작업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점으로 뒀다”며 “개선이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할 때쯤 작업자에게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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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부터 이날을 위해 달려온 으뜸분임조, 개미분임조, 소금분임조 이영무 기술수석의 발표가 모두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개미분임조와 소금분임조 이영무 기술수석은 금상을, 으뜸분임조는 은상의 영예를 안으며 전국대회 참가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현장의 개선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여기까지 온 이들과 이들의 노고를 함께한 동료들은, 후련한 마음으로 서로의 등을 두드리고 손을 맞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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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다는 진심 어린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끊임없는 개선 활동으로 개인과 쌍용자동차의 지속적인 성장을 다짐하며 모든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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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경쟁 시대를 맞은 현재, 품질관리는 선택이 아닌 기업 생존의 필수 과제다. 혁신을 거듭하는 최고의 품질로 쌍용자동차의 또 다른 도약을 위해 힘차게 달리고 있는 모든 이에게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

 


 

MINI Interview

 

“품질관리는 선택이 아닌 기업 생존의 필수 과제. 혁신을 거듭하는 개선 활동으로 쌍용자동차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나가겠습니다.”

 


 

생산혁신팀

황병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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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참가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이루 말할 수 없는 보람과 기쁨, 나아가 자부심을 느낍니다. 아직 부족한 저를 잘 따라준 분임조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분임조의 노고와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회 출전을 넘어 실질적으로 현장개선과 사후 관리 및 표준화를 실현시켜 업무가 곧 혁신 활동이고, 혁신 활동이 곧 업무가 되도록 전사적 활동을 이끌어 우리 쌍용자동차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

 


 

개미분임조 차체1팀

임대영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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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기쁩니다. 더 잘 하려다 보니 해를 거듭할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늘 기본에 충실하며 최선을 다해 개선 활동에 임하려고 노력합니다. 현장의 작은 부분이라도 관심을 갖고 꾸준히 개선하다 보면 우리 회사의 역량 발전은 물론 대회 출전 기회도 잡을 수 있으니까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이 과정은 한 분임조의 노력이 아닌 회사 차원에서 마련된 기틀 안에서 다 함께 달리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대회 준비에 힘 써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으뜸분임조 프레스생산기술팀

채규혁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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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후 7년 만에 전국대회에 도전하면서 힘들고 지치는 순간도 많았습니다. 컴퓨터 앞에서 몇 날 밤을 지새우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늘 진취적으로 직장 생활을 해야겠다는 깨달음도 얻었습니다. 은상 수상에 아쉬운 마음도 들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쌍용자동차에 청춘을 다 바쳐온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가족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봄에 씨앗을 뿌려 가을에 추수의 기쁨을 얻는 농부가 내년을 위해 또 다른 준비를 시작하듯, 저희도 더 높은 목표를 향한 준비를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금분임조 보전2팀

이영무 기술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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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수상이라는 최종 결과를 듣고 그동안 고생하며 준비해온 시간들이 한순간에 보상받는 것 같아 내심 행복했습니다. 아울러 이 자리에 오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모든 문제의 현상과 원인 그리고 해결방법은 현장에 있습니다. 현상과 원인을 바로 파악하는 것이야말로 문제를 해결하는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는 체득하며 배운 낭비제거 방법을 후배들에게 전수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개선 문화 정착을 위해 제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