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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o my team

writer. 편집실 ı photo. 송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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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한삼동 직장, 김성칠 기술선임, 최창규 기술선임, 이화석 기술수석, 홍영운 기술선임, 강채영 기술주임, 장경재 기술수석, 맹창호 기술수석, 송만석 기술수석, 이준호 기술선임

 

 

변치 않는 마음으로
전진하는
‘뚝심’의 사나이들

 

프레스생산팀 생산4직 불무리분임조 

 

 

불무리. 처음처럼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끝까지 일에 임하자는 의미를 담은 말이다. 프레스생산팀 생산4직 불무리분임조는 이러한 ‘초심’의 마음을 강조하기 위해 분임조 이름을 ‘불무리’라고 지었다. 과거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낸 구성원들인 만큼 그때 하나로 모았던 마음을 분산시키지 말고, ‘뚝심’으로 진정성을 보여주기 원했다고 했다. 프레스생산팀 내에서도 초기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업무를 맡은 불무리분임조를 직접 만났다.

 

 

쌍용자동차 외관,
우리가 책임집니다

 

프레스생산팀 생산4직 불무리분임조는 쌍용자동차에서 생산하는 전차종의 대물 판넬 및 외관판넬을 프레스로 가공해 후공정에 공급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 대의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보자면 초기공정에 해당하는 업무로, 차체 외관의 금형 성형이 이곳에서 이뤄지는 만큼 튼튼한 뼈대가 만들어지는 가장 근본적인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불무리분임조에서 생산하는 판넬은 사이드아웃터, 루프 등으로 자동차 외관의 모든 품질이 이곳에서 결정되는 셈이다. “저희 라인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이를 대응해 줄 대체라인이 없습니다. 전체 후공정 라인이 모두 멈출 수밖에 없어요. 불무리분임조 업무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우리 몸에 비유해 설명하자면 판넬은 튼튼하면서도 매끈한 뼈대인 셈입니다. 그 뼈대가 차종에 맞게 맞춤형으로 성형된다고 보면 돼요. 때문에 요철 등의 작은 문제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구성원 모두가 세심하고 꼼꼼하게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책임감 있게 업무를 담당하기 때문일까. 지난 2011년 하반기에는 최초생산성 300sph를 달성하며 ‘최적화 라인’으로 선정, 프레스공장의 현장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주도한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올 1월에도 ‘라운드 워크 최우수’상을 받으며 작업 환경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적화 라인’이란 이름 그대로 라인 특성에 맞게 업무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최대의 효율을 달성한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불무리분임조는 성형된 판넬을 적재하는 파렛트의 랙을 개선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일조했다.

“최적화라는 건 생산성뿐 아니라 품질, 작업장 환경, 안전 등 모든 것을 일컫습니다. 생산성이라는 게 단지 일만 열심히 한다고 올라가는 게 아니거든요. 작업자의 작업 환경 등이 실제 생산성을 올리는 데 크게 영향을 끼칩니다. 예를 들어 겨울에는 추위를 막기 위해 난방기구를 설치하는데 난방기구 케이블이 바닥에 그대로 노출돼 있으면 작업자가 오다가다 케이블 선에 걸려 넘어지곤 합니다. 대기 시간이 늘어나는 셈이죠. 저희는 이 케이블을 삼각 앵글로 단단하게 고정해 고무판 덮개를 설치했어요. 이후 작업 과정 가운데 걸림이 되는 게 없어졌죠. 작은 변화지만 작업자에게는 매우 편리한 환경이 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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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고 배려하며 책임감 있는,
‘불무리 맨(man)’

 

최적화된 환경을 만들기 위해 10명의 구성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애쓴 결과다. 실제로 불무리분임조의 구성원은 책임감이 크고 배려하는 마음이 넉넉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지 않으면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거나 팀 전체 생산성이 차질을 빚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구성원들은 많은 것을 양보하고 배려하며 업무에 임한다.

“모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애쓰는지 모릅니다. 일전에는 사무실 환경을 화사하게 만들기 위해 직접 장비 도색도 하고 사무실도 꾸몄어요.(웃음) 큰 크레인을 타고 올라가 페인트칠을 직접 한 거죠. 몸은 힘들었지만 그때 서로의 마음을 많이 확인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확 바뀐 작업장을 보면서 ‘하면 된다’ 라는 생각이 구성원 모두에게 자리잡게 됐죠.” 3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모인 불무리분임조. 서로를 향해 ‘형님’, ‘아우’ 할 만큼 가까우면서도 신뢰가 쌓인 관계는 업무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 책임감 있는 팀을 만들었다.

“사실 생산성 활동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칠 때 비로소 그 진가를 발휘하게 됩니다. 저희 팀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적당히 일하지 않고, 제 할 일 이상의 것을 해주니 고마울 따름이지요. 솔선수범하는 구성원들을 보면서 제가 많이 힘을 얻습니다. 올해는 Y400과 Q200을 더욱 잘 준비하고 싶습니다. ‘무결점 Y400, 하나 된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구호를 외치는 만큼, 우리 3담당 모두 대박 나는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한 마음, 한 목표, 한 방향’을 향해 달려가는 그들. 하나된 마음만이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오늘도 ‘불무리 맨(man)’은 앞을 향해 전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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