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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o my Team

writer. 편집실 ı photo. 유창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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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위 _ 정우선 기술선임 / 조남철 직장 / 박용길 기술선임 

좌측 아래 _ 조영근 기술선임 / 김영수 기술선임

우측 위 _ 이혁주 기술선임 / 김상태 기술선임 / 유병철 기술선임

우측 아래 _ 이종헌 기술선임 / 김영작 기술선임

 

G4 렉스턴
품질 향상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다

 

제조품질2팀 1과 3직 한울타리분임조

 

맑은 하늘 아래 쾌청한 바람이 불던 5월의 어느 날, 제조품질2팀 1과 3직 라인에서는 G4 렉스턴의 품질검사가 한창이다. 주어진 공정의 검사를 마치고 공장 밖으로 나와 혼 패드 작업의 완료를 알리는 경적이 몇 차례 울리고 나면, 고객의 힘찬 발이 되기 위한 G4 렉스턴의 준비도 최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다. 최고의 품질로 탑승자의 안전을 책임지려 노력하는 한울타리분임조의 작업 현장을 들여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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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리지 않고는 어떤 일도 이룰 수 없다’
무한불성(無汗不成)의 정신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던 G4 렉스턴의 양산이 드디어 시작됐다. 그와 동시에 제조품질2팀 1과 3직 한울타리분임조의 움직임 또한 분주해졌다.

제조품질팀은 생산라인에서 만든 차량의 품질검사를 진행하는데, 한울타리분임조는 검사 공정 중 섀시, 엔진룸, DVT(Driving Vehicle Test)/SIDE SLIP, 하체검사와 혼 패드 작업을 맡고 있다. 인체에 비유하자면 섀시는 뼈대, 엔진룸은 심장과 머리, DVT는 인체가 제대로 움직일 수 있는지를 체크하는 공정이다. 게다가 많은 부품이 집중된 하체검사까지 진행하니 자동차의 굵직한 주요 검사는 모두 한울타리분임조의 손을 거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모든 검사 공정이 중요하지만 한울타리분임조는 특히 탑승자의 안전과 직결된 부분을 담당하기에 책임의 무게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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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검사하는 공정은 이 라인을 지나면 끝입니다. 누군가 다시 체크할 수가 없어요. 잘못 체결된 작은 볼트 하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더욱 꼼꼼하게 체크합니다.”
15년 이상씩 근무한 베테랑 검사원이 대부분이지만 분임조원 모두가 늘 ‘품질은 양심에서 나온다’는 말을 마음에 품고 검사에 임한다.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100% 완벽하기는 어렵지만,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해 자신만의 검사 원칙을 세우고 그에 한순간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게다가 검사원의 눈에 불량 부분은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잡아낼 수 있으므로 자동차 전반에 대한 공부는 필수다. 보이지 않는 노력으로 최고의 품질을 추구하는 자세는 제조품질검사의 중심에 선 한울타리분임조의 자존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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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G4 렉스턴에는 신기술이 많이 접목되어 검사 항목이 다수 늘었어요. 더욱 신중하게 검사해야 하기 때문에 힘은 좀 들지만 보람이 있습니다. 우리 쌍용자동차의 기본 역량이 한층 향상됐다는 것을 느끼거든요. 이전에 비해 문제점 발생 확률도 확연히 줄었을 뿐 아니라 품질 면에서도 큰 문제가 나오지 않고 있어요. 주로 소소한 해결을 필요로 하죠. 선행 품질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증거입니다.”
한울타리분임조는 검사 시 문제점이 검출되면 해당 부품 관련 부서와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수정을 거치고, 해당 부품 생산라인과 소통해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꼼꼼하고 신중한 품질검사에 타 부서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더해져 G4 렉스턴의 품질은 나날이 완벽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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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의 G4 렉스턴
한울타리 안에서 피어나다

 

한울타리분임조 직사무실에 들어서면 벽면을 두르고 있는 빼곡한 상장이 눈에 띈다. 뛰어난 팀 내 단합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전사 현장개선 자랑대회 분임조 부문, 모델라인 부문, CEO 한마음 라운드워크 등 다양한 부문에서 거의 매년 수상의 영광을 안고 있다. 오랜 시간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다진 끈끈한 정과 서로에 대한 배려, 각자 철저히 가진 책임감이 가시적 성과의 원동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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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저희 분임조에 있던 인원 중 과반수가 회사를 떠났어요. 늘 함께하던 동료를 보내고 남은 사람들의 마음이 어땠겠습니까. 그때부터였던 것 같아요.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서로를 다독이며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한 게.”
같은 아픔을 겪은 이후 조원들은 마음을 다잡았다. 변화의 첫걸음으로 서로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단합에 힘썼다. 아내와 자녀까지 함께하는 야유회를 추진해 부드럽고 친밀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누구 한 명이라도 기운이 없으면 맛있는 식사 한 끼로 즐거움을 나누며 돈독함을 쌓았다. 스물네 살에 입사한 막내가 어느새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 같은 40대가 되기까지 오랫동안 한울타리 안에서 한 길을 걸어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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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공정도 마찬가지겠지만, 저희 직 업무가 특히 좀 힘든 게 사실입니다. 모든 사양을 다 외워야 하는 섀시검사도 있고, 하체검사를 맡으면 종일 위를 올려다보고 작업해야 하니 목에 무리가 많이 가죠. 검사 외 혼 패드 작업도 하나 더 해야 하고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한울타리분임조라는 이름으로 웃으며 일할 수 있는 이유는, 서로에게 이미 가족이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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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평균보다 한발 앞서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새로운 것에 대한 시도도, 업무도 많지만 누구 하나 불평불만하는 사람이 없다. 품질 향상이라는 목표 아래 직장이 앞서면 직원들이 묵묵히 서포트 하며 오르니 이런 팀워크에 안정된 품질이 따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매월 초가 되면 지난달 진행 상황 피드백과 함께 또다시 한 달 단위로 세운 계획을 공유하고, 매주 진행 상황을 체크하며 한걸음 더 완벽으로 나아가는 한울타리분임조. 이들의 뜨겁고 굵은 땀방울이 모여 더욱 단단하고 안전하게 탄생할 G4 렉스턴의 힘찬 주행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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