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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편집실 ı photo. 송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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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줄 좌측부터

강문태 기술주임 / 이건규 기술주임 / 정기호 기술선임 / 박재균 기술선임 / 최덕희 기술주임 / 채희곤 기술주임 / 임상묵 직장

아랫줄 좌측부터

이광규 기술주임 / 전용희 기술사원 / 최명근 기술수석

 

 

G4 렉스턴과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미래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 G4 렉스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려한 등장 뒤에는 조립3팀 의장6직 파랑새분임조의 굵직한 땀방울이 서려 있다. G4 렉스턴 생산의 주역으로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파랑새분임조의 작업 현장을 찾았다.

 

 

끊임없는 개선 활동으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다

 

조립3팀 의장6직 파랑새분임조 작업 라인에서는 코란도 스포츠, 렉스턴의 조립 작업이 쉴 새 없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차체, 도장, 조립 중 조립파트 의장과에 속한 파랑새분임조는 의장2라인의 시작 공정으로, 승객이 조작하고 피부로 접촉하는 자동차 실내 장치인 트림과 윈드실드, 테일게이트 글라스의 장착을 맡고 있다.

“이곳이 바로 얼마 전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Y400, 즉 G4 렉스턴이 조립되어 나간 라인입니다. 현재 담당 모델의 물량을 확보하는 등 곧 시작될 G4 렉스턴 작업을 위한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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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적극적으로 현장개선 활동에 임하고 있는 파랑새분임조는 이번 ‘2017 전사현장개선 자랑대회’에서 ‘글라스 공정 개선으로 작업성 향상 및 원가 절감’이라는 테마로 6시그마분임조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작업 시 발생한 실러 토출 불량의 원인이 굳은 실러 덩어리라는 것을 발견하고, 에어 토출 시 실러와 공기의 접촉을 막기 위해 토출밸브 끝부분을 상시 알코올에 담글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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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누수 방지 차원에서 실러를 좋은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했어요. 글라스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이었지만 더 빠르고 단단하게 굳는 성질 때문에 오히려 작업에 힘든 점이 많았죠. 토출밸브 끝을 경유에 담가보는 등 다양한 시도 끝에 밀폐된 노즐 컵을 만들어 실러의 굳음을 방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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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드릴로 굳을 실러를 뚫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잦은 노즐 교체로 인한 비용을 절감하고 매번 노즐 청소와 교환에 소요되던 시간을 단축하는 것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둔 덕에 6시그마분임조 은상 수상의 영광도 안게 된 것이다.

비단 한두 사람만의 노력으로 이런 성과를 얻어낼 수 없다는 것은 이미 자명한 일. 아니나 다를까 파랑새분임조 조원들은 매주 월요일 아침 진행하는 생산회의를 통해 업무에 관한 여러 의견을 개진하고,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까지 허심탄회하게 나눈다. 특히 주 공정인 글라스를 주제로 이야기할 때는 상당히 활발한 토론이 이어진다고. 이외에도 활발한 현장개선 활동의 노하우가 하나 더 있었으니, 회의 이외에도 수시로 나누는 ‘메모’가 바로 그것이다.
“평소에도 현장 상황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지만, 메모로 의견을 나누는 경우도 많습니다. 회의 때보다 더 진솔하고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때도 있어요. 그렇게 받은 작업자들의 의견을 취합해 토론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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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 렉스턴의 성공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마치다

 

파랑새분임조의 개선 활동은 새로운 차량의 작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 일환으로 기존에 작업하던 렉스턴, 코란도 스포츠보다 차체가 높고 글라스 스페이셔가 깊은 G4 렉스턴을 순조롭게 양산하기 위해 얼마 전 로딩기 설치를 마쳤다.
“신차가 나오면 본격적으로 라인에 올리기 전에 조립학교에서 차를 한 번 만들어 봅니다. 각 직이 모여 각자의 아이템을 조립하고, 보완할 부분이 있으면 즉각 수정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죠. 미리 작업해 보니 G4 렉스턴의 차체 특성상 기존 흡착기를 사용해서는 양산이 힘들 것으로 판단해 로딩기 설치를 추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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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G4 렉스턴의 작업을 앞둔 지금, 이들이 느끼는 부담도 상당할 터. 하지만 파랑새분임조는 더욱 철저한 준비로 그 기대에 부응하고 나아가 G4 렉스턴이 세계적인 브랜드 차량의 명성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G4 렉스턴을 라인에 태워보고 우리 쌍용자동차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많은 차종을 조립해 봤지만 이번 G4 렉스턴은 품질, 기술력 면에서상당히 뛰어나요. 티볼리가 최단 기간 단일 차종 10만 대 달성의 기록을 세운 만큼 우리 G4 렉스턴도 최단 기간에 판매 목표를 달성했으면 합니다. 꼭 이룰 수 있을것 같아요. 느낌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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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목표를 향해 묵묵히 함께 나아가고 있는 파랑새분임조. 힘들 법한 상황에도 이들이 지치지 않는 이유는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기저에 깔려있기 때문이다. 작업하는 공구 소리만으로도 조원의 컨디션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오랜 시간 공유한 정은 덤이다. 이 단합력을 동력 삼아 올해 파랑새분임조는 모델라인에 도전한다. 작업 현장과 분임조의 발전을 위한 일이기에 모두가 충실히 임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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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 활동할 때 막히거나 의욕이 떨어지면 작업 환경을 정비해왔습니다. 일하고 싶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거죠. 좀 힘들더라도 막상 완성하고 나면 성취감이 커서 그런지 일하고 싶은 마음이 들거든요. 모델라인도 결코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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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분임조’. ‘행복은 마음속에 있다’는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희곡 <파랑새>에서 이름을 딴 것처럼 이들은 현장에서 작업하고 있는 이 순간에서 행복을 찾는다. G4 렉스턴 생산을 준비하는 현재, ‘모델라인’이라는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는 현재, 그리고 모두가 함께하는 현재. 파랑새분임조의 행복한 도전이 더욱 커다란 성공의 행복으로 돌아올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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