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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편집실

마음에 열정을 불어넣고

유쾌한 즐거움을 주는 지침서

 

일년의 한가운데서 분주하게 보낸 시간들을 돌아보는 여유가 필요하다면, 정오의 햇빛이 비추는 공원 벤치에 앉아 책을 펼쳐보자. 싱그러운 봄기운처럼 일상에 열정을 불어넣고 마음의 여유를 주는 책을 소개한다.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

박소연 | 더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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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는 퇴근 후 시간을 즐겁게 보내는 것만큼이나 퇴근 전의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이 책은 엄두가 안 나는 복잡한 일도 손쉽게 척척해내고, 올해와 내년에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계획과 목표가 정확하며, 처리하는 프로젝트마다 성과가 높아 동료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일 잘하는 사람들’의 습관을 살펴본다. 이 책은 특히 한정된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일하면서 인생도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노하우를 낱낱이 보여준다.

 


<여행의 이유>

김영하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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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영하가 처음 여행을 떠났던 순간부터 최근까지, 오랜 시간 여행을 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아홉 개의 이야기로 풀어낸 산문집이 발간됐다. 이 책에서는 여행지에서 겪은 경험을 풀어내기보다는 여행을 중심으로 인간과 글쓰기, 타자와 삶의 의미로 주제가 확장되어가는 여정을 담았다. 소설가이자 여행자로서 바라본 인간과 세상에 대한 이야기들은 독특하고 매혹적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떠올렸을 법한, 그러나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채 남겨두었던 생각의 조각들을 꺼내 생기를 불어넣는 김영하 작가 특유의 문학적 사유가 돋보인다.

 


<방구석 미술관>

조원재 | 블랙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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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작품 탄생 과정부터 이면의 숨겨진 이야기까지 깊이 있는 미술 지식을 유쾌하게 풀어낸 이 책은 높게만 느껴지는 미술 세계를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빈센트 반 고흐부터 마르셀 뒤샹까지 미술계 거장들을 ‘방구석’으로 불러내, 그들의 사생활부터 명화의 숨은 뒷얘기까지 탈탈 털어낸다. ‘절규’를 그린 화가 뭉크가 장수의 아이콘이 된 사연부터 반 고흐가 악마에게 영혼을 빼앗긴 속사정, 20세기 피카소가 ‘노상강도’라는 소리까지 듣게 된 까닭까지. 고상한 줄만 알았던 예술가의 인간적인 매력과 독특한 작품 세계를 느낄 수 있다.

 


<나의 아름다운 이웃>

박완서 | 작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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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박완서 작가가 펴낸 짧은 소설을 모아 한 권으로 엮은 이 책은 1970년대 사회의 단면을 예리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우리에게 인생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 것인지, 사랑과 결혼의 잣대는 무엇이며, 진실이란 우리에게 얼마나 큰 기쁨이고 슬픔인지를 작가 특유의 친근한 문체로 보여준다. ‘그때 그 사람’, ‘마른 꽃잎의 추억’, 「아직 끝나지 않은 음모」, 「그림의 가위」 등 48편의 이야기가 실린 이 소설집은 작가가 추구했던 ‘사랑과 자유’에 대한 희구와 삶의 소소한 이야기와 깊은 사유들을 낭만적이고 희망적으로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