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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편집실 / Illustrator. 뿜작가

Adieu 2018

Welcome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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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계획을 써내려가는 당신에게…

 

새해를 맞이하며 신년 계획을 적어나가는 순간. 우리에게 필요한 건 희망 가득한 눈빛과 불타는 의지일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요? 헬스클럽 다니기, 한달에 책 한 권 읽기, 금연하기, 다이어트 성공, 절약해서 여유자금 만들기, 컬트롤C, 그리고 컨트롤 V…. 지키지 못한 작년의 다짐 리스트를 복사하고 붙이기를 반복하는 스스로를 깨닫고 ‘난 정말 의지의 극빈층인가 봐…’ 깊은 자괴감에 빠지곤 합니다. 올해는 분명 다를 거야, 아니 달라야만 해. 주먹을 불끈 쥐면서 마음을 가다듬어 보지만, 사흘을 넘기기가 참 어렵습니다. 거창한 일을 도모하는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지키기 어려운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새로운 계획을 세울 때, 가장 먼저 따져봐야 할 일은 내가 얼마나 원하는지 그 ‘절실함’에 대해 숙고하는 것입니다.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식의 접근 방식은 실패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꼭 해야만 하는 당위성을 세우고, 목표를 이루었을 때 얼마나 성취감이 클지 틈나는 대로 머릿속에 시뮬레이션해 볼 것을 제안합니다. 결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그다음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자제력’입니다. 

‘스스로를 변화시켜 성공에 이르는 방법’ 등 삶을 컨트롤 하는 심리와 기술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자기관리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손꼽히는 ‘가오위엔’은 저서 <자제력>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자제력과 이를 수행하기 위한 행동원칙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가 진행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68% 남짓한 사람들이 스스로 세운 합리적이지 못한 계획을 실행하는 도중에 실패’했다면서 과도한 바람을 목표로 정하지 말 것과 ‘되든 안 되든 한번 해볼게’ 하는 두루뭉술한 전략을 경계하라고 조언합니다. ‘목표를 실현하려면 주저하지 말고 모든 힘을 집중해서 몸과 마음에 전부 쏟아부어야’하며, 그래야 비로소 목표를 실현할 ‘기회가 생겨난다’고 합니다.

올해는 좀 달랐으면 합니다. 스스로와의 약속도 그 누구와의 약속만큼 중요합니다. 일단 결심했다면 ‘하는 데까지 해보자’가 아닌, ‘끝장을 보고 말겠다’는 의지로 달려들어 보면 어떨까요. 2019년, 쌍용인 모두 원하는 목표와 계획 이루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