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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편집실 / Photo.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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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꿈과
희망을 함께했던
쌍용자동차
고마웠습니다

 

2017 정년퇴임식

 

어느 한 편의 감정만으로는 충분히 표현할 수 없는 단어가 있다. ‘정년퇴직’이라는 네 글자가 그중 하나다. 수십 년 동안 한 직장에서 근무하며 정년퇴직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본다는 것은 무척 명예롭고 의미 있는 일이다.

그러나 벅차오르는 기쁨과 행복감 이면에는 이별의 아쉬움과 허전함, 서운함도 공존하기 마련이다. 이제 정든 회사를 떠나 새로운 제2막의 인생을 열어갈 출발점에 서 있는 자랑스러운 선배들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

 

 

영예롭고 아름다운
결실의 순간

 

우리 회사는 정년을 맞아 30여 년간 정들었던 회사를 떠나는 직원들의 영예로운 퇴직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평택공장 본관에서 열린 이 날 퇴임식에는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인력/관리본부장 하광용 부사장,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퇴직 직원의 공로를 인정하고, 그 공로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2017년 정년퇴직 대상자는 기술직 26명, 사무직 6명 등 총 32명으로 장구한 세월 동안 사명감과 열정으로 회사 발전에 헌신적 노력을 기울여온 이들이다. 첫 번째 순서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회사발전에 공을 세운 업적을 기리는 감사패와 포상품이 증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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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식 대표이사는 “한 회사에서 정년퇴직을 맞이한 여러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가슴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새로운 인생 2막의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여러분들의 앞날에 건강과 축복이 함께하길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회사가 우여곡절이 많았던 만큼 애환과 애정도 많을 것”이라며, “비록 떠나시지만 밖에서도 여러분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조언해주시면서 서로 간의 소중한 관계를 이어가실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후배들이 행복할 수 있는
더 좋은 회사로 성장하길

 

이어 간담회 자리가 마련되고 정년퇴직을 맞이한 직원들이 서로의 감회를 나누고 지난 30여년의 세월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담담하게 이어간 이야기 속에는 회사와 남아 있는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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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 한 명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은 인력/관리본부장 하광용 부사장은 “후배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더 좋은 회사로 성장하길 바라는 선배들의 마음이 말씀에 묻어난다”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에 계신 분들 대부분 현장에서 함께했던 분들이라 울컥한 마음도 들지만, 축하하는 자리인 만큼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 드리며,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쌍용자동차가 가진 ‘불굴의 오뚝이 같은 끈기’로 일어서서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최종식 대표이사의 인사를 끝으로 간담회 자리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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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을 바쳐 일궈온 쌍용자동차에서의 직장생활을 영예롭게 마무리하는 선배들의 아름다운 모습에서 우리 회사를 지켜온 뚝심과 열정을 읽을 수 있었다. 오늘의 이 순간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이제 새로운 꿈을 향해 또한 번 도전할 제2의 인생에도 축복이 가득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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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4년을 돌이켜보면 회사가 어려울 때마다 다행스럽게도 신차 같은 불씨가 하나씩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임직원들의 지극한 마음 덕분에 오늘날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장님을 비롯한 임원들께서 혜안을 발휘하시어 굳건한 회사를 만들어주시고, 남아 있는 우리 후배님들 한마음 한뜻으로 다시 한 번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더 큰 회사로 성장해나가길 바랍니다. 임직원 여러분 모두 고맙고 사랑합니다.”

 

품질보증팀 이남진 부장

 

 

“입사한 지 엊그제 같은데 37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정년퇴직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쌍용자동차와 함께 삶을 일구며 성장해 온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족과 저의 삶의 터전을 마련해준 회사에 감사드리고, 비록 떠나지만 앞으로도 쌍용자동차의 성장과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서비스N/W운영팀 고경열 기술장

 


 

“1992년 3월에 입사하여 엔진구동개발을 위해 불꽃 같은 청춘을 쌍용자동차와 함께 보냈습니다. 막상 이 자리에서 되돌아보니 고생했던 기억보다는 행복했다는 생각만 듭니다. 2018년에는 대외적 환경이 더 어렵다고 하는데, 임직원들이 잘 헤쳐나가시길 바라고, 퇴임 이후 밖에서도 쌍용자동차의 발전과 성장을 기원하고 늘 응원하겠습니다.”

 

가솔린엔진시험개발팀 김현옥 수석연구원

 


 

“1983년 입사하여 고속버스, 특장차등을 거쳐 여러 사륜구동 차량을 만들며 긍지와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우리 회사가 사륜구동의 명가로 거듭나고 더욱 발전하여 모든 후배님들이 정년퇴직할 수 있는 좋은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류운영2팀 최용식 기술장

 


 

“건강하고 무사하게 회사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짧지 않은 세월, 35년 8개월을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이제 주변도 둘러보면서 저의 앞날을 위해 새로운 제2의 인생도 잘 설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쌍용자동차의 발전과 후배님들의 안전을 기원합니다.”

 

도장2팀 윤성순 기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