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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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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쌍용자동차 임직원 여러분!

희망찬 무술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한국 자동차산업은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로 힘겨운 시기를 보냈으며, 산업 전체가 해외에서 고전하면서 판매가 전년 대비 감소하는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쌍용자동차 역시 수출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출시 3년 차 티볼리 브랜드의 선전과 G4 렉스턴의 시장 안착으로 내수에서 8년 연속 성장세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8년 무분규 실현을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다져오고 있는 것도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4차 산업혁명의 진전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로 불확실성은 더욱 확대되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도 저성장 시대가 만성화되면서 경쟁은 한층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한국 자동차산업 역시 지난해 2012년 수준으로 후퇴하며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올해도 글로벌 수요 감소에 따른 경쟁 심화와 금리, 환율, 유가의 삼중고로 인한 수익성 둔화로 침체된 현재의 흐름에서 큰 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따라서 쌍용자동차는 올해 질적인 성장을 통해 내실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를 위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지난해 티볼리와 G4 렉스턴의 선전을 통해 불리한 시장여건에서도 좋은 신차를 내놓으면 불황도 돌파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올해는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내수 시장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확대도 함께 이뤄내야만 합니다. 또한 제조 및 원가경쟁력 향상과 불필요한 낭비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수익성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아울러 기술환경 급변에 따른 다양한 미래 대응전략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글로벌 환경·안전 규제 강화와 빠른 IT 기술 발전으로 자동차의 친환경화, 스마트화로의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

따라서 각국의 안전과 환경규제 강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변화를 위한 기술 개발 역량 강화에 전 부문이 최선을 다해야 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쌍용자동차의 8년 연속 무분규 전통은 대한민국 자동차 노사관계에 하나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를 통한 소비자들로부터의 신뢰회복은 쌍용자동차가 판매 회복을 통한 경영정상화 추진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가 됐습니다. 그러나 정부 정책변화와 함께 근로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 인상 등 현재 당면하고 있는 노동현안들은 기업의 노사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노사 간 더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층 더 발전적인 관계로 진전돼 나가야만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쌍용자동차는 올 한 해를 미래를 향한 새로운 성장을 준비하는 뜻깊은 해로 만들어 가야합니다.

그간 티볼리와 G4 렉스턴은 쌍용자동차를 SUV 전문기업으로 재각인 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달 초 출시하는 렉스턴 스포츠 역시 시장 안착을 통해 쌍용자동차가 SUV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브랜드가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도 쌍용자동차는 새로운 제품과 강화된 경쟁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등 과감한 글로벌 전략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이러한 쌍용자동차의 큰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로 힘차게 시작합시다.

다시 한번 지난해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여러분과 가정에 만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8년 1월

대표이사 최 종 식